최근 정부를 비롯하여 각 지자체에서는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여러가지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정책 가운데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시행된 ‘서울형 가사 서비스’ 의 지원기준 및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서울형 가사 서비스
서울형 가사 서비스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설거지, 빨래, 쓰레기 배출과 같은 집안일 무료로 도와주는 서비스 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인만큼, 서비스의 질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후기를 찾아보니 각 업체의 가사관리사분마다 약간의 만족도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사관리사 대상으로 직무 및 CS교육을 실시하며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니 안심하고 신청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신청자격 및 필요서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정책이다 보니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서울 거주가 필수 조건입니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중위소득 150% 이하에 충족해야하며, 이외 조건은 임산부·다자녀·맞벌이 각 유형별로 상이합니다.
하지만, 모든 유형에서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우선지원’자격 대상이 되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진단서, 의사 소견서, 장애진단서 등 제출 필수)
일부 예외인 서류들은 제외하고 모든 증빙서류는 ‘3개월 이내 발급분’에 한해 인정되는 점은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각 근로유형별로 제출서류가 다르니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사 서비스 제공범위
가사 서비스는 방, 거실, 주방, 화장실 청소를 비롯한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리수납,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전문자격 요하는 서비스는 제공대상에 제외되니 서비스 신청하기 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1가구당 총 10회 가사 서비스가 지원되며 1회당 4시간, 시간당 10분 휴게시간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평일 09:00~18:00와 토요일 오전 09:00~13:00에 이용이 가능하며,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전까지 신청해야합니다.
만약 제공되는 10회를 연내에 소진하지 못하는 경우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하셔야 합니다.
자격신청 및 서비스 희망일 신청기간
- ‘24.2.21(수)10:00 ~ 6.30일(일) 23:59까지
- 서비스 희망일 신청 기간 : 2024.3.11(월) 10시 ~ 11.30(토)
- 서비스 희망일 주기 : 매주 1회 or 격주 1회
신청방법
서비스는 ‘서울형 가서서비스 신청페이지‘에 접속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및 자가진단 절차를 걸쳐 ‘신청서 작성’과 증빙서류를 첨부해주시면 되는데요. 보통 자격심사는 3주정도 걸린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